도서명 : [그 맘 알아 - 햇살 한 자락을 목에 두르고 너에게 간다](서윤덕 시집)
서윤덕 시인의 공감과 배려의 시집!
자연과 그 속에 좋은 사람들과 자주 함께하며 누렸던 감동을
사랑과 희망, 공감과 위로의 글을 썼습니다.
단순하게 짧게만 짓는 것이 아니라 그 짧은 글 속에 위로와 사랑, 꿈과 희망, 행복과 감사, 우리 삶에 꼭 필요한 키워드를 글이나 시의 심장 속에 담았습니다.
[짧고 맵고 간결한 시] - 나태주 시인 추천사
“시는 본래 짧은 언어의 그릇 안에 담겨진 정서적인 내용입니다. 술로 친다면 맥주나 막걸리보다는 독한 소주 한잔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그 효력은 빠르고 강력합니다. 그러기에 한방 치료법인 ‘일침(一針) 이구(二灸) 삼약(三藥)’에서 일침에 해당한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사람의 몸이 아플 때 가장 급하고도 속한 치료 방법은 뜸이나 약이 아니라 침이라는 말이 그 말입니다. 그러기에 시는 마음의 급소를 치는 침과 같아야 한다는 것이지요. 말하자면 강력한 에너지를 숨긴 짧고 간결한 언어 형태여야 한다는 말입니다.
오늘에 읽는 서윤덕 시인의 시들이 이러한 주문에 딱 맞는 작품들입니다. 물론 시인도 이전에는 조금쯤 길고 느슨한 작품을 썼을 것입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작품의 길이가 짧아지고 응축된 형태의 시에 근접했을 것입니다. 이것은 매우 바람직한 일로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런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일입니다.
짧고 맵고 간결한 시. 서윤덕 시인이 이룬 눈부신 발전과 성취를 멀리, 축복합니다.”
부디, 『그 맘 알아』 이 어여쁜 시집이,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알아주고 다독이며 위로하고 희망을 주어
마음과 마음에 가서 닿기를 소망합니다.
손길에서 손길로 이어지기를 소망합니다.
좋은 날에 부모님이 자녀에게 선물하는 예쁜 책,
선생님이 제자에게 선물하는 책.
선배가 후배에게 선물하는 책.
친구가 친구에게 기념일을 축하하며 선물하는 예쁜 책으로 자리매김 되기를 간절하게 기도합니다!
1. 서문 및 출판사 서평
저는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신비롭고 아름답게 변하는 자연을 마주보고 놀며 이야기하며 글을 쓰기 위해 산과 들 작은 공원 호수 강과 바다로 나가길 좋아했습니다. 눈 앞에 펼쳐진 아름다운 세상, 연둣빛 고운 새싹부터 꽃과 무성한 잎 단풍과 열매 흰 눈과 찬바람에 이르도록 설레고 떨리는 마음은 지속되었습니다. 이런 자연과 그 속에 좋은 사람들과 자주 함께하며 누렸던 감동을 사랑과 희망, 공감과 위로의 글을 썼습니다.
오랜 기간 일기를 쓰고, 또 편지와 엽서로 지인들과 교류했습니다. 천리안, 유니텔, 나우누리, 이메일, 싸이월드, 아이러브스쿨, 인터넷 세상이 열리면서부터 소통창구는 점점 넓어졌습니다. 디지털카메라가 출시되고 다음카페, 네이버 블로그에 글과 사진을 올리고 멀리 떨어져 있는 지인들과
또는 만난 적 없어도 같은 취미를 갖고 있는 사람들과 소통, 공유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스마트폰이 등장하면서부터는 정말 놀라운 세상이 열렸습니다. 글쓰기에 기록 남기기에 최고 좋은 환경이 만들어졌습니다.
여중생 시절 남원에서
여고생 시절 전주에서
여군 시절 용산 육군본부에서
변함없이 꾸었던 꿈은 시를 짓고 등단해서 시인이라 불리우고 싶었습니다.
현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이 긴 문장, 긴 글, 책 읽기를 어려워하며, 줄임말 줄임단어를 사용, 해석이 필요한 시대로 만든 것을 보며, 짧은 글 짧은 시를 지어서 아이들에게 읽게하고 외워 낭송하게 하고 싶었습니다.
단순하게 짧게만 짓는 것이 아니라 그 짧은 글 속에 위로와 사랑, 꿈과 희망, 행복과 감사, 우리 삶에 꼭 필요한 키워드를 글이나 시의 심장 속에 담았습니다.
블로그에 시를 지어 올리기 시작하니, 오랜 시간이 지나지 않아 연락이 오기 시작하였습니다. 제가 지은 시를 사용하고 싶다는 연락이었습니다. 시인이라고 호칭하면서 말입니다. 처음으로 연락이 온 곳은 놀랍게도 대기업 현대모비스 회사였습니다. 사보에 표지 글로 ‘11월’ 시를 사용하고
싶다고 허락을 구하는 연락이었습니다. 이어서 세종특별자치시 교육청 교원치유센터에서 대형현수막으로 걸겠다는 요청. 그 이후로부터는 계수할 수 없으리만큼 많은 요청과 함께 시를 사용하는 기관 학교 기업이 줄을 이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전쟁기념관, 동대문구청, 관악구청, 부평구청, 감사원, 시흥시청, 삼성, 서울대학교병원, 서울특별시의료원, 현대글로비스, 유한양행, 미국워싱턴문인회, 한국부동산원, 서울특별시교육청, 한국청년신문, 서울지하철스크린시 등이 있습니다.
특히, 한류-문학 해외에 한국시 알리기 한국대표시인54인선집1백 편 시 번역 프로젝트에 ‘땅’이 선정된 것. 스마트폰에 상업용으로 사용될 V컬러링으로 제작된 것. 한국미술협회 2023전국연합시험 (서울대, 이화여대, 국민대, 고려대) 기초디자인, 소묘, 발상과 표현, 사고의 전환, 정물수채화, 정물소묘, 인물수채화, 칸만화, 상황표현에 [제시문]으로 ‘가을단풍’이 선정된 것.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발행하는 서울교육 2023겨울호에 ‘존경’ 시가 권두시로 선정된 것은 정말 마음속에 벅찬 감동을 안겨준 기쁜 일이었습니다.
궁금한 것을 검색으로 알아보고, SNS가 우리삶에 큰 비중으로 자리잡기 시작할 무렵부터 저는 블로그에 1일 1포스팅을 실행했습니다. 그러면서 간간히 시도 지어서 올렸습니다.
저만의 키워드 #짧은시 #좋은시 #짧고좋은시 #감동시 #공감시 #감동글에 해시태그를 달았고 그렇게 쓴 시가 모여 여 1,000편이 되었습니다.
그 중에서 160여 편을 골라 이렇게 시집으로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참으로 기쁜 마음입니다.
2. 목차
01 그래 그래 그랬었구나 _13
사랑 _14
함께 _15
땅 _16
어깨 _17
토닥토닥 _18
찬바람이 불어도 _19
부모님 _20
내 딸 내 아들 _21
겨울희망 _22
존경 _22
괜찮아 _24
너의 처음을 응원하며 _25
우리의 겨울 _26
내 친구 _28
물 _29
청혼 _30
웃고 있는 봄 _32
그대 _33
희망 _34
관심 _35
02 내가 갈까, 들어오게 할까 _37
1월 _38
2월 _39
봄 향한 2월 _40
3월 _41
봄으로의 초대 _42
입춘 _43
봄 햇살 _44
봄바다 _45
봄비 _46
4월의 바람 _47
5월 _48
장미꽃 _49
성장하는 6월 _50
6월 _51
모내기를 마친 들 _52
행복한 칠월 _53
너와 함께하는 비 _54
여름 _55
팔월 _56
너의 팔월 _57
03 햇살 한 자락을 목에 두르고 너에게 간다 _59
보약 _60
춤추는 구름 _62
벼꽃을 보며 _64
자연에 외침 _65
벼꽃 찬가 _66
불볕더위와 나무 68
입추 _70
참 좋은 구월 _71
가을단풍 _72
가을낭만 _73
너의 시월 _74
가을바람에 _75
너의 가을 _76
11월 _77
입동 _78
12월 _79
송년 _80
새해소망 _81
해 _82
설날 덕담 _83
04 너는 물처럼 누구에게나 필요한 사람이 될 거야 _85
특별한 너 _86
첫 마음 _87
운동장으로 나와 봐 _88
행복의 첫 조건 _90
풍덩 _92
겨울나무 _93
노을 _94
저녁노을 _95
물듦 _96
정성 _97
엄마 _98
아버지 _99
약손 _100
우리집 _101
내가 가는 길 _102
좋으신 선생님 _103
행복한 만남 _104
겨울들녘 _105
봄비 _106
봄비소리 _107
05 고맙다 사랑한다 축하한다 _109
말의 힘 _110
수능시험 _111
여기까지 잘 왔구나 _112
축 졸업_ 113
졸업을 축하해 _114
보름달 _115
너를 만난 기적 _116
김장_ 117
너와 나 _118
안부 _119
바쁜 그대에게 _120
대숲에서 _121
처서맞이 _122
우리 _123
눈오는 날 _124
눈 쌓인 하얀세상 _125
시샘바람 이겨내면 _126
씨앗 _127
여행 128
찬란한 봄 _129
06 나 그대와 함께하니 더욱 좋습니다 _131
거울 _132
생일축하 _133
나이의 재발견 _134
부부애 _136
힘들어하는 너에게 _137
향기 _138
세월 가는 풍경 _139
천생연분 _140
느낌 _141
짝사랑 _142
인연 _143
첫사랑 _144
처서 _145
좋은 나무 _146
내 사랑하는 아들딸에게 _147
밥상을 대하는 태도 _148
홀가분 _150
우리 다시 _151
의자 _152
의미 부여 _153
07 너와 나의 이야기가 다랑다랑 걸렸다 _155
글숲 _156
별 _157
흙 _158
숭고한 물 _159
힘 있는 물 _160
소중한 물 _161
숲 _162
친구에게 _163
친구 _164
좋은 너 _165
사랑의 무게 _166
우리들의 날들 _167
삶 _168
밥 _169
따순밥 _170
같이 밥먹어요 _171
고마운 낙엽 _172
추석 _173
둥근추석 _174
꽃심전주 _175
08 그 맘 알아 _177
일상 _178
걸음 _179
외로울 때 _180
골목 _182
나의 생활 동사_ 183
꿈을 향해 _184
화해 _185
사진 _186
가을 숲으로 가자 _187
소통 _188
달님 _189
이별 _190
찬밥 _191
환호 _192
숲이 좋아라 _193
빛 _194
견딤의 시간은 _195
그리움 기다림 고마움 _196
너의 길을 응원한다 _197
때론 차갑게 _198
그 맘 알아 _199
3. 본문 중에서
토닥토닥
그래 그래 그랬었구나
애썼어
너를 힘들게 했던
그 일 그 사람 모두가 진실을 알게 되었다니
양보하고 져주므로 우위에 선 너의 마음은
빛나는 보석이었구나
봄비 내려 새싹은 돋아나고
너의 삶에 햇살을 보낸다
너는 이후로 더욱더 빛날 거야
(p.18 중에서)
팔월
불볕더위에
키 작은 채송화가 피어 웃고 있다
나도 마음 밭을 꽃밭으로 가꾼다.
(p.56 중에서)
가을단풍
봄과 여름이
가을 속으로 들어와 안겼다
(p.72 중에서)
내가 가는 길
너와 함께 손잡고 걷는 길
너 없이 갈 수 없는 길
(p.102 중에서)
여행
같은 곳을 보며 감동하다가
마주 보며 행복해하는 것
(p.128 중에서)
힘들어하는 너에게
내게 와
내 곁으로 와
아무 말 안 해도 돼
곁에 서 있기만 해
너의 허물까지 다 이해해
내게 와
내 품으로 와
와서 안겨도 돼
소리 내어 울어도 돼
너의 아픔을 다 받아줄게
(p.137 중에서)
친구
좋다
너와 함께여서
웃는다
내 곁에 있는 너를 보고
(p.164 중에서)
이별
시간이 멈췄다
생각도 멈추었다
추억에 갇혀버렸다
(p.190 중에서)
그 맘 알아
잘하려고 얼마나 애썼을지
알지 난 알지
이만큼도 잘한 거야
너무 슬퍼하지 마
너무 아퍼하지 마
기대한 것에 닿지 않아
서운한 너의 마음을 위로한다
평안과 여유를 가지렴
이리와 안아줄게
따뜻한 밥 같이 먹자
(p.199 중에서)
4. 저자 소개
지은이 서윤덕
시쓰기를 좋아하고 시낭송을 즐긴다.
[감동언어전문가_서윤덕시인] 네이버블로그 운영, 1,000여 편의 시가 탑재 되어 있다. 블로그에 올려진 시가 햇살에 반짝거리니 많은 사람들 눈에 띄였었나 보다. 기업, 정부기관, 학교, 지하철스크린시등에선정되어 게시되는행운을누리고있다. 국회회관행사에서 KBS아침마당에서 시낭송을 했다. 동화창작연구소 글쓰기 수업을 즐겁게 참여하였고, 인성드림교육원을 운영하며 기업과 공기관의 워크숍 및 강의를 진행했다. 동화마중 운영위원, 그러세문화포럼운영위원이며울타리없는글숲의주인이다.
[저서]
시언덕 동인시집 ‘생각의 변신들’ 출간
푸른글방 동인시집 ‘토큰 한 개로는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 출간
‘조력자의 힘’ 출간
[함께하는 유익한 시간]
짧은시 따라쓰기/ 치유 글쓰기/ 짧고 좋은시/ 내마음알기/ 가족마음알기/ 친구마음알기/ 감사와 희망의 글/ 용서와 화해의 글/ 글숲에서 놀기/ 감동시낭송/ 시간을 만들어 가고 있다.
top9499@naver.com
https://blog.naver.com/top9499
instar.@seo_yundeog #서윤덕시인
* 표지 및 본문 그림은 김숙경 화가, 김철성 화가, 성기혁 화가 세 분이 제공해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