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세상을 변화시킬 한 권의 책

도서출판 솔과학 신간 [21세기 우리의 생존전략 - 우리는 21세기를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이태교 저) 안내입니다.

솔과학 2023. 12. 3. 18:30

도서명 : [21세기 우리의 생존전략 - 우리는 21세기를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이태교 )

 

우리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전체 숲을 보아야 어디로 빠져나가야 하는지를 알 수 있다!

왜 우리는 시대의 변화를 잘 감지하고 앞서가야만 하는가를 알 수 있다!

이 책은, 21세기 시대의 흐름을 관통하며 우리의 대책 및 생존전략을 제시한다!

 

시대와 세상의 변화에 앞서 살아가고자 치열하게 노력한 저자의 화려한 이력과 삶을 발판으로 드디어 세상에 나오게 된 책!

太敎! 크게 가르치다!

 

저자의 큰 가르침 속에 우리는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해답과 희망을 찾아본다!

 

우리가 사는 21세기는, 다문화가 세계를 지배하는 시대이다. 중국은 미국과 더불어 세계 2대 강국으로 등극했다. 지식정보화시대에는 힘이 아닌 아이디어와 감성이 지배한다. 우리나라는 출산율이 1.19(2014)으로 세계에서 최하위이다. 초연결사회에 살고 있는 우리, 언론은 이미 SNS가 주도하기 시작했다. 과거의 혈연 중심의 가족 개념에서 비혈연 가족으로 빠르게 바뀌고 있다. 이 세상은 다수가 아닌 소수가 지배하는 즉 20:80의 법칙이 적용되는 사회이다. 경제 저성장에 고령사회로 진입하면서 노동계에서는 정규직 진출의 기회는 줄어들고 있다. 지식정보화시대의 경제발전은 자원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가슴과 머리에 의존한다. 지식정보화시대에는 과거 산업사회와 달리 1등이 아니면 생존할 수 없는 무자비한 경쟁사회이다. 권력은 정부에서 민간기업, 사회단체로 심지어 개인으로 이전되는 혁명적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1. 서문 및 출판사 서평

필자가 2008년부터 서울사이버대학 석좌교수로 재직하면서 교양과목으로 학생들에게 강의했던 ‘21세기 우리의 생존전략이란 제목의 교양강좌 내용을 일부 수정, 보완해서 한 권의 책으로 펴내게 되었다.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21세기는 지식정보화시대라 하루하루가 현기증이 날 정도로 급변하고 있다. 오늘까지 첨단이라고 평가받던 학문이론이나 신상품 그리고 첨단시스템도 내일이면 한물간 고전이나 고물이 되고 만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잠시만 방심하면 개인, 기업은 물론 심지어 국가도 빛의 속도로 달려가는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낙오되어 삼류로 전락해 버린다.

한때 세계전자업계를 주름잡던 SONY, NOKIA가 하루아침에 시장에서 사라졌다. 이들 업체들은 새로운 기술과 사업에 도전하고 혁신하는 대신 자신들의 히트 상품과 성공했던 사업모델을 끝까지 고수하면서 안주했기 때문이었다. 치열한 경쟁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학습과 자기혁신 그리고 철저한 실행력이 수반되어야 한다. 문자 그대로 우리는 냉정하고 무서운 시대에 살고 있다.

그래서 필자는 이러한 살벌한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가 죽지 않고 살아남기 위해서는 어떻게 현실을 직시하면서 시대변화에 대처하고 생존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인가를 학생들에게 일깨워주기 위해 이 강좌를 개설했다. 이처럼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고 있는 시대에 낙오되지 않기 위해 필자는 매일 새로운 자료들을 발굴해서 강의내용에 추가하고 이들 최신 정보들을 강의에 반영해서 강의했기 때문인지 필자의 강의는 제법 학생들에게 인기가 있었다.

서울 사이버대학이 개설한 총 강좌 수가 90여 개가 넘었는데 그 중에서도 내 강의는 학생들의 강의평가에서 계속해서 베스트 3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이른바 명강의 반열에 오른 것이다. 이 자리를 빌어 학교 당국과 저의 강의를 사랑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었던 학생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이제 교수로서는 정년퇴임을 하고 자유로운 몸이 되었으나 우리가 살고 있는 현재는 100세 시대 즉 장수사회이다. 이 시대에는 정년이 없다. 이 세상을 떠나는 날이 정년이다. 이러한 시대변화에 걸맞게 필자는 이 세상을 마무리하는 날까지 영원히 현역으로 일반인들과 학생들을 상대로 나의 강의를 계속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빛의 속도로 변해가는 시대상을 현실에 반영하기 위해 매 순간 또 매일매일 최신자료들을 발굴해서 강의내용에 추가하고 끊임없이 책의 내용을 수정, 보완하는 업그레이드 작업을 계속해나갈 생각이다.

 

1장에서는 우리가 살고 있는 21세기가 어떠한 시대이며, 어떻게 급변하고 있는가에 대해 언급한다. 즉 다문화의 개념과 다문화가 역사적으로 얼마나 주요한 역할을 했는지, 현재의 다문화의 위력과 모범적인 다문화국가인 미국이 지배하는 국제사회에서 영어의 경제적 가치와 미국의 국익 중심으로 짜여진 국제질서를 설명한다. 그리고 우리에게 다가온 다문화시대에 살아남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과제와 대책을 소개한다.

2장에서는 우리에게 성큼 다가온 지식정보화시대에 어떠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으며 그 파괴력은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를 살펴보고자 한다. , 지식정보화시대의 무서운 속도에 따라 시대변화에 낙오되지 않도록 경고하는 데 주목해 본다. 시대변화를 미리 예상해서 대비책을 강구하고 빠른 학습과 인맥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한다.

3장에서는 미국과 더불어 2대 강국으로 등장한 중국의 국제적 위상을 살펴보고 국경을 마주하고 있는 중국과 우리나라와의 외교적, 정치적, 경제적 관계를 점검함으로써 우리나라가 미중병립시대(美中竝立時代)에 생존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지려 한다.

4장에서는 쇄신 즉 이노베이션의 중요성을 일깨워 우리 개인, 기업, 국가가 이 치열한 경쟁에서 낙오되지 않도록 경고하는 데 뜻이 있다. 세계와 국내 시장에서 어느 순간 살아진 우리나라 기업과 세계적인 기업들의 흥망성쇠를 살펴봄으로써 여기에서 역사적 교훈을 찾고 이를 통해 우리의 살길을 모색하고자 한다.

5장에서는 경쟁의 결과로 나타난 전 세계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불평등사회, 양극화의 심화 현실을 국가별로 소개함으로써 이를 해소하고 개선하기 위한 대책을 모색하고자 한다.

6장에서는 우리에게 현실로 다가온 저 출산율의 심각성을 경고하고 인구증가를 위해서는 이민을 통해서라도 적절한 인구를 유지해야 하는 절박성을 경고하기 위함이다.

7장에서는 여성상위시대가 우리 눈앞에 다가왔음에도 불구하고 이 현실을 외면하고 있는 남성들과 국가의 정책입안자들에게 경종을 울리고, 현재 우리가 직면한 현실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우리 모두가 하루빨리 급속한 환경변화에 신속하게 적응하기를 기대하는 것이다.

8장에서는 우리 사회에 1인 가구가 대세가 된 이상 이를 이대로 방치하면 큰 사회문제로 발전할 수 있다. 무엇보다 1인 가구 중 독거노인의 수가 급증하는 것이 심각하다.

9장에서는 빠르게 변하고 있는 가족 개념을 이해함으로써 우리가 혹시 당할지 모르는 사회적 문화적 충격을 최소화하고 이를 역사적 필연으로 생각하고 이를 받아들이도록 하기 위함이다.

10장에서는 청년실업의 폭증은 우리 사회에 불안 요인으로 등장하고 있다. 청년들의 비정규직의 현황과 실태를 소개함으로써 우리 학생들도 여기에 사전에 대비하고 슬기롭게 타개해 나갈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있다.

11장에서는 권려이동의 역사적 과정을 살펴봄으로써 우리나라의 지도급 인사들에게 어떻게 처신하고 행동해야 제자리를 차지할 수 있는지를 제시해 주고자 한다.

12장에서는 초연결사회의 도래와 그 실상을 점검하면서 놀라울 정도로 빨리 변화하는 시대에 우리가 생존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데 그 목표가 있다.

13장에서는 이공계 출신이 우리 사회에서 대접받는 근본 원인을 살펴보고 인문계도 기술부분을 이수하는 복수전공제 등 학사행정 개혁을 통해 인문계 출신에게도 다양한 취업의 기회가 제공될

수 있는 대책을 생각해 본다.

 

2. 목차

 

차례

서문 5

프롤로그 7

 

1장 세계화와 탈세계화의 시대 돌입 29

1. 다문화가 주도해온 세계화 31

2. 세계화의 반작용으로 나타난 탈세계화 50

3. 우리의 대책 및 생존전략은 무엇인가 60

- 다원주의 정신, 혼자가 아닌 함께라는 중요성 인식

 

2장 지식정보화의 시대 63

1. 4차 산업혁명 정보통신융합의 시대에 돌입하다 65

2. 지식경영의 시대가 도래하다 71

3. 우리의 대책 및 생존전략은 무엇인가 80

- 네트워크에 투자하라, 그것이 성공의 길

 

3장 중국의 부상과 미중패권경쟁의 시대 89

1. 중국의 국제적인 위상 91

2. 중국은 한국의 제1투자국이다 98

3. 우리의 대책 및 생존전략은 무엇인가 103

- 중추적 동반자(pivotal partner) 역할

 

4장 치열한 경쟁사회 109

1. 창의적인 선도기업만이 시장에서 살아남다 111

2. 시장점유율보다 생각점유율을 높이다 120

3. 우리의 대책 및 생존전략은 무엇인가 132

- 시대변화에 맞게 개조하는 것이 혁신

 

5장 불평등과 양극화 사회 141

1. 1인 슈퍼스타 승자독식의 시대 돌입하다 143

2. 냉혹한 소득불평등의 경쟁사회를 살다 152

3. 우리의 대책 및 생존전략은 무엇인가 166

- 정부와 개인 차원의 생존전략 세우기

 

6장 저출산과 고령화사회, 장수사회 169

1. 저출산, 고령화 심각한 사회문제이다 171

2. 테크, 은퇴 타이어를 다시 끼우다 190

3. 우리의 대책 및 생존전략은 무엇인가 204

- 100세 장수시대의 인생3모작계획, 평생학습

 

7장 여성상위 시대, 신 모계사회의 출현 211

1. 우머노믹스, 여성은 미래경제성장의 동력이다 213

2. 한국의 ajumma, 유리천장을 뚫고 또 뚫다 224

3. 우리의 대책 및 생존전략은 무엇인가 235

- 여성 인력 활용이 성공 여부 결정

 

81인 가구의 시대, 솔로 이코노미 시대 239

1. 우리나라 가족형태에 대한 인식이 바뀌다 241

2. 1인 세대 증가, 사회 경제 문화의 변화를 가져오다246

3. 우리의 대책 및 생존전략은 무엇인가 261

- 1인 가구에 맞춘 시스템 개선 및 사회문제 대비

 

9장 가족 개념 혁명의 시대 265

1. 시대변화, 가족에 대한 인식 크게 변화시키다 267

2. 세계 경제위기 속 가족의 해체와 재탄생에 직면하다273

3. 우리의 대책 및 생존전략은 무엇인가 280

- 신생 가족형태에 맞춘 사회와 경제의 변화

 

10장 청년실업과 다양한 직업군의 등장 287

1. 저성장 속 청년 달관세대가 등장하다 289

2. 청년실업 증가로 새로운 직업군이 나타나다 298

3. 우리의 대책 및 생존전략은 무엇인가 309

- 심각한 청년실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종합대책

 

11장 권력분점의 시대 317

1. 세계의 역사적, 시대별 권력 이동현황을 살피다 319

2. 우리나라 권력 이동의 원인과 상황을 찾아보다 328

3. 우리의 대책 및 생존전략은 무엇인가 335

- 세계적으로 존경받는 지도자들의 솔선수범 사례 소개

 

12장 초연결사회의 대두 345

1. SNS로 연결된 초연결사회로 진입하다 347

2. 현대사회에 상형문자 시대가 다시 찾아오다 354

3. 우리의 대책 및 생존전략은 무엇인가 365

- 소통의 범람으로 일어난 부작용과 문제점 그리고 대책

 

13장 이공계 전성시대, 공유경제와 저성장의 시대 373

1. 이공계가 주름잡는 사회에 살고 있다 375

2. 이제는 나누어 쓰는 공유경제의 시대이다 383

3. 세계 경제 저성장으로 자리잡다 403

4. 우리의 대책 및 생존전략은 무엇인가 415

- 저성장 시대 성장잠재력을 높이기 위한 정책 마련

 

14장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419

1. 인생의 황금률, 정직과 겸손의 철학이 성공의 키이다 421

2. 4차 산업혁명시대의 첨단용어의 423

- 개념, 현황, 문제점과 대책으로 그 해답을 찾다

 

에필로그 500

용어해설 508

깨알퀴즈 516

 

 

3. 본문 중에서

아프리카대륙 오지에서 일어난 작은 사건 하나가 실시간으로 전 세계에 생중계 전파되고 그리스의 국가부도사태가 하나의 경제권으로 연결되어 있는 세계경제를 출렁이게 하고 있는 세상이다.

과거 그렇게 엄격했던 국가 간의 국경개념도 점차 희미해져 가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이 지구촌을 경제적으로 정치적으로 지배하고 있는 세력은 자기 민족만의 순혈주의를 거부하고 세계 모든 인종을 용광로처럼 과감하게 포용하는 다문화로 무장한 국가들이다.

프랑스가 1998년 주최한 프랑스 월드컵에서 브라질을 꺾고 우승할 당시 전 세계는 문화적 충격을 받았다. 그것은 21세기 다문화의 위력이 어떠한가를 세계에 알리는 예고편이었다. 당시 프랑스국가대표팀의 선발출장선수 11(이른바 베스트 일레븐) 가운데 7-8명이 과거 프랑스 식민지였던 알지에의 지단, 가나 드사이, 앙리 등 이민계 선수였기 때문이었다.

(pp.31~32 중에서)

 

국제정치와 외교

측면에서 우리는 전략적 안목으로 엄청난 인구를 가진 중국과 인도를 슬기롭게 대처하고 다스려야 한다. 장기적, 외교적 관점에서 중국인과 인도인들의 한국 정착에 대해서는 특별한 대책을 수립, 소리 없이 실천에 옮겨야 한다. 즉 이들의 입국은 환영하되 영주는 선별적으로 해야 할 것이다. 마냥 물꼬를 터주면 이들이 우리 땅에 떼로 몰려와 장차 큰 재앙이 될 수 있다.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 국가에서 중국인들이 그 나라의 경제권을 장악하고 있는 현실, 5·16혁명 이전 우리나라에서 화교들의 우리 경제에 미쳤던 막강했던 영향력 등을 참고해서 지혜롭게 대책을 세워야 할 것이다.

(p.103 중에서)

 

21세기는 여성인력의 활용 성공 여부에 따라 개인, 기업, 국가의 경쟁력이 결정되는 시대이다.

특히 한국의 미래는 세계가 그 능력을 공인하고 있는 여성 인력에 달려있다. 우리나라의 여성 인력이야 말로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들과 그리고 거대인구를 자랑하는 중국, 인도에 대항할 수 있는 유일한 비장의 무기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우리 앞에 현실로 다가온 여성 상위시대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 개인(남성), 배우자선택이 일생의 운명을 좌우하고

- 회사는, 여성 인력 활용 성공 여부가 사운을 결정하며

- 국가도, 여성 인력 활용 성공 여부가 국가경쟁력을 좌우한다는 사실을 주목해야 한다.

세계에서 여성인력 활용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는 핀란드다. 총인구 400만인데, 그 중 여성 인력 200만을 100% 활용함으로써 선진국으로 도약하는 데 성공했다. 우리나라의 여성경제활동참가율

은 지난 2012년 기준 55.2%OECD의 평균 62.3%에 못 미친다. 우리나라도 특단의 대책을 세워 육아문제 등으로 일을 못하고 있는 여성인력부터 최대한 일터로 나오게 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이를 위해 여성이 가정(출산 육아 등)과 일을 병행할 수 있도록 탄력근로시간제(네덜란드는 시간제 근무가 정착된 모범적인 국가), 재택근무, 시간제근무 등 다양한 근무형태를 보장하는 시스템을 국가, 기업, 사회가 합동으로 노력해서 마련하는 것이 급선무이다.

(pp.237~238 중에서)

 

자기 조국을 위해 일생을 바친 세 명의 세계적인 영웅(지도자)을 소개한다.

호찌민(胡志明)의 나라베트남

호찌민은 11세 때인 1911년 서구 신학문을 공부하기 위해 프랑스로 건너갔고 이후 영국, 미국, 알제리 등에서 하인, 견습공, 요리사 보조 등 밑바닥 인생을 전전했다. 힘든 시기였지만 그에게는 세계를 바라보는 시야와 민족주의적 가치관이 정립된 때였다. 고국에 돌아온 그는 태평양 전쟁이 끝난 1945년 베트남 민주공화국 독립을 선언하고 정부 주석으로 취임했다. 하지만 프랑스는 베트남을 분리해 계속 식민지로 두려고 했다. 이에 프랑스를 상대로 7년에 걸친 제1차 인도차이나 전쟁이 시작됐고 1954년 드디어 프랑스를 몰아내는 데 성공했다. -(중략)-

그가 1969년 죽을 때 남긴 유언은 다섯 가지였는데, 첫째, 자기가 죽은 뒤에 절대 묘지를 만들지 말고 화장해서 재를 사이공과 하노이 근처에 뿌려라. 둘째, 전사한 월맹 해방 전사들의 아내, 아이들을 돌보는 일에 국력을 기울이라. 세 번째, 자기가 죽은 후에 통일전쟁이 끝나고 공산당이 주도하는 나라가 세워진 뒤 자본주의를 따라갔던 남쪽 사람들을 박해하지 말라. 네 번째, 월남은 53개 종족으로 이루어진 나라이다. 베트남족이 85%이고 나머지 52개 종족이 15%인데 이들 소수민족을 보호하고 그들을 박대하지 말라. 다섯째, 통일 이후에도 교육으로 나라를 일으켜야 하니 교육에 최우선적으로 투자하라는 것이었다.

(pp.336~338 중에서)

 

대책( 정부, 기업, 개인)

사물인터넷 패권을 놓고 기업 간, 국가 간 경쟁이 치열하다. 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세계 주요 국가들이 IOT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아 경쟁적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미국은 국가경쟁력에 영향을 미칠 기술로 IOT를 선정해 로드맵을 세워가고 있으며 구글, 애플 등 자국 글로벌 플레이어를 앞세워 IOT를 통한 제조업 부활을 시도하고 있다. 독일은 인더스트리4.0’이란 프로젝트를 통해 산업IOT로 생산성을 30% 향상시키겠다는 전략이다.

(p.451 중에서)

 

용어해설

1. 세계화와 탈세계화의 시대 돌입

셍겐 조약: 유럽연합 회원국 간에 입국 심사를 하지 않고 자유로운 이동을 보장하는 조약

이다. 유로화와 함께 유럽통합을 지탱하는 양대 축이다. 1985년 룩셈부르크 셍겐에서 독일, 프랑스 등 5개국이 서명했고 1995년 발효되었다. 현재 유럽 26개국이 가입해 있다.

(p.508 중에서)

 

깨알퀴즈

[1장 깨알퀴즈]

설명 중 옳은 것을 골라라.

1. 미국 실리콘벨리 종사자들은 영국 출신 앵글로색슨족이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2. 다문화사회를 Hybrid Society라고도 하고 다른 말로는 Sili-wood문화라고도 한다.

3. 인도네시아, 베트남은 동남아(東南亞)이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동쪽에 입지해 있다.

4. 중국은 명나라 때 해금(海禁) 정책을 폈기 때문에 고유문화를 지키고 국가도 발전했다.

 

<깨알 정답 및 해설> 2. 영어의 hybrid란 잡종, 혼혈아란 뜻이다. 다문화(多文化)란 다민

족이 한데 섞여 있기 그들이 만든 사회를 다문화사회라 한다.

(p.516 중에서)

 

4. 저자 소개

지은이 이태교(李太敎)

저자는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일보사에 입사, 정치부기자로 한일국교 정상화 회담 당시 주일특파원으로 활약했다. 그 후 중앙일보 정치부기자로 이적, 청와대 출입기자로 근무하다 삼성그릅 회장비서실에 스카웃되어 이병철 회장비서로 재직했다. 그리고 동부그룹 계열사 대표이사를 거쳐 민간전문경영인 최초로 국영기업체인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으로 발탁되었다. 저자는 공기업인 수공에 경영마인드를 접목하는 경영혁신 운동인 ‘mind 90 운동을 전개, 저자가 사장 취임 당시 25개 국영기업체 경영평가에서 24위에 맴돌던 수공을 1년 반이라는 짧은 기간에 경영평가 1위 최우수기관으로 올려놓았다. 동시에 노사협조, 정부시책 홍보 및 종업원 교육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부총리 표창을 받았다. 한편 공직생활을 마치면서 한성대학교 교수로 스카웃되어 한성대에 부동산학과를 신설, 국내 유수의 학과로 발전시키는 데 성공, 그 공로를 인정받아 대학원장으로 발탁되었다. 또한 저자는 대학원장으로 재직하면서 한성대학을 혁신, 서울의 유수한 대학으로 평가받는 대학으로 올리는 데 크게 공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