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명 : [자문화기술지의 이해와 실제](김명찬 저) “자문화기술지의 이해와 실제” 심리치료나 상담학 분야에서 자문화기술지를 최초로 도입하고 정착시켰던저자의 학술적 노력과 시도는 세계 어디에서도 연구 사례를 찾아볼 수 없는 위대한 업적이다! 자기 자신의 경험을 분석하고, 그 안에서 특정한 사회문화적 의미를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은 매우 흥분되는 일이다! 자문화기술지의 과학은 연구자와 독자가 경험을 공유하고 공감하며, 이를 통해 공동의 이해를 형성함으로써 이루어진다. 연구의 객관성은 예술적 글쓰기를 매개로 확보되므로, 연구자는 감성적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실제 경험을 신뢰성 있게 전달해야 한다. 동시에, 독자가 연구자가 안내하는 세계에 몰입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글을 구성해야 한다. “우리나라에서 ‘자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