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명 : [북한미술의 역사와 전통](박계리 저) 피해가고자 하지만 피할 수 없는 우리의 멍에와 화두! 평화는 어떻게 가능할까? 저자는 이 책에, ‘통일’과 ‘경계’, ‘통합’과 ‘개인’에 대한 고뇌와 철학을 오롯이 담았다! 과거로의 회귀가 아니라 더 큰 블럭으로의 통합이라는 미래를 선택했다! 그리고 여전히 거창한 담론보다 마음의 울림을 담아내려 노력했다! 소통 부재의 사회에 눈뜨면서 시각언어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아름답게 살고자 하는 모든 인간의 욕망과 예술을 통한 소통의 가능성에 주목하면서 ‘미술사’ 공부를 시작했다. 자신의 정체성과 우리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은 분단 트라우마에 대한 연구로 이어졌고, 자연스럽게 북한의 문화예술에 대한 연구로 확장되었다! 미술사학이라는 학문을 배워나가는 과정은, 감정과..